협의회장에 전혜란 매포초 회장 ‘선출’

▲ 단양지역 각 학교 학부모회장들이 협의회를 마치고 조성남 단양교육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오후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교 학부모회장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각 학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학이 늦어지고 대면, 집합교육활동, 행사 등이 잠정 연기·취소되면서 주춤했던 분위기를 떨쳐버리고 최근 개학이 시작되면서 학교별 학부모회가 구성됐다.

이날 각 학교 학부모회장들은 2020년 학부모연합회 회장단 구성·활동 계획 협의와 운영, 학교교육 참여지원 방안, 학부모 아카데미 교육과정 운영계획 협의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학부모연합회장에 전혜란 매포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을 선출했다.

전혜란 협의회장은 “학부모회장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각 학교가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육당국과 협의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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