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괴산군-아이쿱생협 업무협약
국제 승인·K유기농 신화 만들길 기원"

▲ 충북도와 괴산군,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와 괴산군은 24일 전국 친환경 생산·소비자 단체인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세 기관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충북도만을 위해서가 아닌 우리나라의 유기농산업을 키우고 국내외 유기농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행사로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유기농엑스포가 7월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국 친환경 생산·소비자 단체인 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아이쿱생협은 전국에 99개의 조합생협과 241개의 자연드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수는 30만명이다. 치유와 힐링의 친환경 유기농산물, 가공식품, Non-GMO사료를 먹여 키운 무항생제 정육 등을 생산·판매하는 단체로 소비자가 출자해 만든 소비자협동조합이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2022 괴산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되고 K유기농(오가닉)의 신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 처음 개최한데 이어 7년만에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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