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달 12일까지
노래자랑·경품 등 이벤트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괴산전통시장 등 30곳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괴산전통시장의 경우 '함께해요 Go Together 괴산'을 주제로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노래자랑, 경품권 지급, 참여존 운영 등 동참 및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전통시장별로 동행세일 기간 중 고객 유입·참여 확대를 위해 '나의 원픽 단골집', '그림공모전', '집콕 시장콕' 등 동행이벤트가 열린다.

또 시장 자체행사인 '경품이벤트',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재미'와 '실속', '보람'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생활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문화공연 등 고객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최소화했다. 공연 시에는 2m 안전거리를 두고 진행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장방문시에는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과 내용, 온라인 전통시장관과 청년상인  제품 할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인 시장애(www.sijangae.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