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신청 접수
선발시 촬영·편집 교육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유튜브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다음달 3일까지다.

도내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개인, 5명 이내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팀 내외로 주말 활동이 가능하고 적극적 자세만 있으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서류 등을 작성해 도교육청 담당자 메일(pjh10002@korea.kr)로 제출하고 반드시 담당자에게 확인 전화(☏043-290-2034)를 걸고 신청 접수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에는 면접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매주 토요일 주 1회 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팀들은 콘텐츠 주제와 소재 잡기부터 촬영하기, 편집 등을 배우게 되며 방송 후 시청자들과 피드백도 받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초·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으로 '유튜버'가 등장하기 시작함에 따라 유뷰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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