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박명수가 출연진들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임하룡, 이종혁, 전수경이 출연해 외국인과 문제 풀이 대결에 나섰다.

 

이날 이종혁은 “평소 ‘대한외국인’을 자주 본다. 못 푸는 사람이 많더라. 김호영, 홍지민 씨가 높이 까지 올라갔더라. 그 친구들을 제가 지식적이라 생각한 적이 없다. 나도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퀴즈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외국인 출연진들은 야유를 보내며 분노를 표했다.

▲ (사진=ⓒMBC에브리원)

MC 김용만은 “늘 뮤지컬 스타분들이 나올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며 “전수경 씨가 퀴즈에 자신 있다던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전수경은 “제가 공교롭게도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서 2등을 했다. ‘퀴즈쇼 사총사’에서는 ‘맘마미아’ 팀이 나가서 1등을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는 “임하룡 씨는 40년 연예 생활을 했다. 살아있는 예능 교과서다. 순간적인 재치가 대단하다. 근데 이종혁 씨는 알려진 게 없다. 불안하다”고 걱정스러움을 표했다. 김용만 또한 “본인도 어떻게 푸는 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1층에서 탈락하면 저희가 분량이 없어서 당황스럽다. 미리 뮤지컬 노래 3곡 정도 준비해달라”고 이종혁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종혁은 “노래 두 곡 밖에 없다”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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