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재방영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에 관한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우은숙은 “우리 애들에게 ‘엄마도 좋은 사람 있으면 미래를 꿈 꿔’라고 얘기한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MBN)

이어 “며느리가 ‘동치미에서 자꾸 아버님 얘기하면 좋은 사람이 나타났다가도 도망가요. 우리 얘기 하지 마요’ 그런다. 그럼 나는 ‘동치미에서는 가족 얘기 안 하면 할 얘기가 없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영하와 재결합하는 건 어떻게 어떠냐고 물으면 절대 반대라고 한다. 아버님한테 얘기하면 안 된다고 그러더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최선정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이성 친구를 사귄다면 저는 찬성이다. 어머니 빨리 남자친구 만나세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지난 198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26년만인 200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자녀인 아들 이상원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며느리 최선정 또한 배우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