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역으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귀농육성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귀농인의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1~2019년 총 33명에게 42억여 원의 융자금을 대출해줘 농업창업에 필요한 농지 구입, 영농시설 구축, 농가주택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농업인력 양성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는 초보귀농인 및 귀농 예정인을 상대로 주 1회 총 10회 과정의 '귀농귀촌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을 통해 농사 경험이 없는 귀농인들에게 기초부터 실습까지 올바른 농사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가를 방문해 기술교육 및 정착지식을 전해주는 현장지원사업인 귀농현장애로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또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소규모 농장 조성,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귀농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041-660-3692)이나 귀농지원센터(☏ 041-660-246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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