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남일 공사로 단절된 등산로 복원 등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청주 상당·사진)이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회에 소속된 후 첫 활동으로 청주시 민원해결에 나섰다.

25일 정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에서 국토부 도시재생과장,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장과 두산건설 관계자들을 만나 청주시 상당구에서 제기되고 있는 민원 관련 입장을 보고 받고 지역주민 불편 해소 대책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국토부와 두산건설 관계자에게 동남택지지구 청주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북일~남일 2공구 공사로 인해 단절된 등산로 복원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전달하며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청주시 국도우회도로 북일~남일1 건설공사로 인한 이정골 주민들이 호소하고 있는 발파진동과 소음, 분진 피해호소 대책을 논의했다.

또 황윤연 국토부 도시재생과장을 만나 청주시 도시재생사업관련 원도심인 상당구 지역 도시재생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상당구는 도시의 발전과 정비를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줘야 하는 만큼 주택, 도로, 철도 전반에 대한 주민의 민원 해결과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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