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달 2일 포럼 개최
지원사업·향후 전망 등 논의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을 위해서 반도체분야 기업인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도 주최, 충북과기원 주관으로 다음달 2일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된다. 반도체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충북테크노파크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충북도기업진흥원의 시스템반도체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의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행사는 SK하이닉스 서민석 WLP공정관리팀장이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동향 및 향후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포럼 참석 신청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www.cbis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메일(joosung2000@cbist.or.kr)을 발송하거나 전화(☏043-210-0843)로 가능하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확대돼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플랫 구축사업이 예타에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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