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안마·발마사지기 갖춰
장난감 살균·소독기도 배치

▲ 주민들이 진천군보건소에 마련된 '힐링 휴게실'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충청일보 진천]  충북 진천군이 군 보건소에 주민 휴게공간인 '힐링 휴게실'을 조성해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1층 로비에 86.32㎡ 규모로 보건소를 찾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힐링 휴게실'을 조성했다.

휴게실에는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전신안마기 3대와 발마사지기 2대를 마련했으며,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설치해 안락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또 휴게실 한쪽에는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위생관리를 위해 장난감 살균·소독기도 배치했다.

군 보건소 박지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휴게실 조성을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감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휴게실에 마련한 살균·소독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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