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동료 후배들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공효진이 출연해 여진구, 성동일, 김희원과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원은 공효진과 처음 만났다는 여진구에게 “무섭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여진구는 고개를 흔들며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소문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여진구는 또 한번 고개를 저으며 “전혀 들은 게 없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저는 애들이랑 동생들이 어렵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김희원은 “어떻게 따지면 나이 차이고 나도 그러지만 그냥 동료다”라며 “성동일 씨 안 그러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앞서 ‘나 혼자 산다’ 손담비 편에 등장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부끄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공효진은 “왜 저렇게 나오나 싶었다. 너무 민낯이더라. 예능에서 얼마나 보여줘야 하는지 고민이다”라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바퀴 달린 집’ 트레일러 하우스 가격은 평균 2~3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무게, 크기, 기울기 등 안전 검사를 모두 통화해야 집에 바퀴를 달고 다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