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은 수작업으로 관리하는 비효율적 업무 처리 방식 개선을 위해 부서 입구에 게시한 직원배치도를 디지털화해 전자 좌석배치도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전자 좌석 배치도는 기존 직원안내판을 LED 모니터(대형 터치 모니터 16대)로 교체 설치해 각 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직원 정보, 담당업무, 재실 현황 등 최신 직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좌석 배치도를 디지털화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도내 최초 내부 행정시스템과 출장 정보 등을 자동 연계해 실시간으로 재실 현황을 표출하고, 스마트폰 앱(옥천군 직원연락망)에서도 연계‧반영할 수 있도록 구축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업무를 활용해 스마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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