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취·창업 카페"2호점 잡화점(Job和) 개소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은 당진시와 함께 6월 25일 당진시 중앙로에 소재한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충남 취·창업 카페"잡화점(Job和점)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고26일 밝혔다.

이번 "충남 취·창업 카페"잡화점(Job和점)은 그동안 개설했던 카페와는 다르게 당진시의 유휴공간(구 당진군청사)을 선정한 첫 사례로, 충남도와 당진시가 업무협업을 통해 선정된 커뮤니티 공간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큰 곳이다. 

"충남 취·창업 카페"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당진청년센터 나래,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과 함께 다양한 계층이 취·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며, "충남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세한대학교 내 동아리가 이곳에서 취·창업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카페에서는 AI를 활용한 직무진단검사 프로그램인 역량 블랙박스와 1:1 맞춤 컨설팅, 실전 취업 준비반 등 다양한 취·창업 특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이시우 원장은 "당진시와 협업하여 충남 취·창업 카페를 개소하게 된 것이 상당히 의미 있는 일로서 당진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을 뒷받침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취·창업 카페"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충남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의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공유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곳으로써 천안, 아산, 공주, 청양과 이번에 개소한 당진을 포함하여 총 6개소를 선정하여 운영중에 있다.

"충남 취·창업 카페"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과 일정은 충남 일자리 소통 공간 잡 카페 홈페이지(https://cafe.cnjo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일자리지원팀 전미진 과장 ☏041-330-497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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