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가수 엠투엠이 압도적인 무대로 코치들의 박수를 받았다.

 

26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전철민과 손준혁의 배틀 라운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빌려줄게’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무대를 지켜보던 코치들은 저마다 입을 벌리며 압도적인 성량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Mnet)

무대를 지켜본 다이나믹 듀오는 “너무 지독하다. 링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솔직히 저도 노래를 오래 해왔던 가수고 27년 동안 무대를 섰던 사람인데 이 노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 슈퍼 히어로들의 대결이었다. 너무 멋있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김종국 또한 “철민 씨도 너무 잘했지만 오늘 준혁 씨는 무대 운용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 17년 동안 노래한 게 괜히 한 게 아니구나 싶다”고 평을 전했다.

 

한편 엠투엠 손준혁은 지난 2004년 1집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했다. 1집 객원 멤버로 여러 멤버들을 거쳐 현재 홀로 엠투엠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