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지난주 김광석 노래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김영흠이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김영흠이 박다은과 ‘이별의 종착역’을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흠은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저는 얼굴에 자신이 없다. 그래서 노래로 승부하겠다”라며 김광석 노래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 코치들의 기립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코치들은 그의 노래에 올 턴을 누르며 환호성을 불렀다.

▲ (사진=ⓒMnet)

이날 방송 또한 김영흠과 박다은의 무대에 다이나믹 듀오는 기립박수를 치는가 하면 린은 “소름돋는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이번 무대만큼은 가수의 공연 티켓을 사서 보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좋은 무대였다. 파트를 큼직하게 나눠서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다. 각자 보컬의 매력을 다 느낄 만큼 감동이 왔다가 또 왔다. 마지막에 크게 오면서 마무리가 되는 게 너무 좋았던 무대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무대에서 주목받았던 김영흠은 박다은에게 밀려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따스한 말들과 좋은 말들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지금 이 순간이 음악이 직업이 되고 있는 순간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무대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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