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배우 이서진이 죽굴도로 향했다.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이서진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을 만나기 위해 죽굴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괜히 온 것 같다. 내가 낚시를 할 줄 아냐. 배 모는 법도 잊어버렸다. 할 게 뭐 있나. 그냥 앉아 있는 거지”라며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요리할 거 많을거다. 염정아도 나한테 먹을 걸 주더라. 가서 오빠들이랑 먹으라고. 만났는데 들고 왔더라. 가서 안주하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PD는 농촌편 이서진, 어촌편 차승원, 산촌편 염정아를 언급하며 “이번 촬영의 컨셉트는 정상회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tvN)

죽굴도에서 세 사람을 만난 이서진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손호준에게 “전복 따 놨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은 앞서 유해진과 영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한 바 있다. 이서진은 유해진이 만든 환영 플랜카드에도 “호준아 이거 찢어”라며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이서진이 준비한 엄청난 고기 양에 눈을 떼지 못했다. 유해진은 “며칠 전에 오지 그랬느냐”라며 애정을 고백했다. 이서진은 “염정아 씨가 오빠들이랑 먹으라고 육포도 보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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