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 괴산교육도서관(관장 고성구)은 ‘달리는 책 이음버스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책을 통한 오감만족 독서체험을 제공하게 됐다.

‘책 체험버스’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책 읽는 사회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출판문화 취약지역과 독서행사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전자책·오디오북 등 다양한 출판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종이의 촉감을 즐기는 감성적 아날로그 책 체험, 전자 책을 이용한 책보기 체험, 오디오북을 활용한 상상력 가득한 독서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교육도서관(☏043-833-0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자발적인 독서 활동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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