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넷째주 금요일 운영…생활방역 의식 고취

▲ 괴산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릴레이 방역에 참여한 군 기획홍보담당관과 유관기관·단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괴산읍 괴산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하는 릴레이 방역’을 실시했다.

‘릴레이 방역’은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관내 유관기관·단체 참여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생활방역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청 각 부서 주관으로 매월 넷째주 금요일 실시되며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손잡고 펼치는 방역활동이다.

처음 실시된 이날 ‘릴레이 방역’은 군 기획홍보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신우식), 괴산시장상인회(회장 이정우)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괴산전통시장 내 다중 접촉 시설물, 상가,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꼼꼼히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도 홍보했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매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번은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 공동체 모두가 동참하는 생활방역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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