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학주 ㈜연우 대표(가운데)가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 생극면 ㈜연우(대표 박학주)에서는 지난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연우는 농업회사법인으로 하루 평균 5만병의 팽이, 새송이, 느타리 등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생산에서 제품포장까지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스마트 팜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해 10%의 생산량을 증가시켜 스마트 팜 도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박학주 대표는 “음성군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으로 음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기금에서 발생된 이자수익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에 쓰이고 있다.

이밖에 음성장학회는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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