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면 송계·하탄지리 마을 등 4곳서 32명 어르신 촬영

▲ 박영기 지부장(오른쪽)이 한수면 송계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 제천지부(지부장 박영기)는 지난 26일 한수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송계리, 하탄지리 마을경로당 등 4개 경로당을 찾아 모두 32명의 어르신의 사진을 찍어줬다.

지부는 촬영된 사진을 액자(28×36㎝)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한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종현, 공공위원장 조병학 면장)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박영기 지부장은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로당까지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촬영한 장수사진은 향후 정성스럽게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부장은 “다른 면에서도 요청이 오면 회원들과 함께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천지부는 전국사진촬영대회 출전과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과 지부 회원전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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