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화재현장 국민 생명ㆍ재산 보호 헌신

▲ 김진영 소방장(오른쪽)이 정문호 소방청장으로부터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한 뒤 함께 기념촬영했다.

 충북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김진영 소방장이 26일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김 소방장은 이날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 주최로 화재보험협회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재난 현장 구조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1월 임용된 그는 소방안전강사 자격을 취득하고 하트세이버를 2회 수상하며 11년간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총력 지원하고, 지난해 강원도 고성 산불과 2017년 제천 화재에 출동해 진압활동을 펼쳤다.

 김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 선후배 직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소방관 본연의 역할인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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