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일ㆍ진용남ㆍ정민환ㆍ진광주ㆍ진기화 5명

▲ 2020년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김명일ㆍ진용남ㆍ정민환ㆍ진광주ㆍ진기화씨(왼쪽부터).

 충북 충주시가 2020년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예술언론 부문에 김명일 삼화대장간 야장(79), 교육체육에 진용남 대한조정협회 수석부회장(54), 산업경제에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52), 농림축산에 진광주 중원농협 조합장(59), 사회봉사윤리에 진기화 새마을지도자 충주시협의회장(46) 등을 선정했다.

 김명일 야장은 대장 기술을 계승해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전통기술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용남 수석부회장은 다수의 국내외 조정대회와 관련 행사를 유치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활성화를 이끌었고, 정민환 의장은 노사 상생을 위해 헌신하며 사내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 진광주 조합장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농업인 복지 증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진기화 회장은 사회봉사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운동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면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대상은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충주를 빛낸 분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선정되신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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