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지난 3일 협약을 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이하 청주관)가 공동 기획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재단은 동부창고와 청주관이 공동 기획한 예술교육 프로젝트 '틈'에 참여할 예술가들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틈'은 예술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예술가로 선발되면 약 2달 간 창작 활동이 기반인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함께하게 된다.

워크숍 기간 동안 참여 예술가는 예술교육 실기 및 이론 수업, 프로그램 개발, 쇼케이스 전시, 시범 운영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창작과 연계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나이, 분야, 지역 제한 없이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근 3년 간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예술가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1차 서류심사(참가신청서, 포트폴리오 및 활동증명자료)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30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나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bchangk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문화예술 교육 전문가가 모니터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개발 결과물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쇼케이스 전시도 추진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715-68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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