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주말인 지난 27일 농사일로 바쁜 청주지역 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진흥원 임직원 25명은 옥수수 수순치기 및  농경지 잡초제거 등을 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하는 뜻에서 진행됐으며, 기업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청주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연경환 기업진흥원장은 "진흥원 임직원들은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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