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테이블·주방개선·간판정비 등

▲ 단양군 청사 전경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착한가격업소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입시테이블 설치 △주방개선 △간판정비 등 시설 개선사업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채로운 시책 개발에 힘 쓰겠다”며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에는 음식점, 미용실 등 모두 20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시설개선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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