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 내포
멸종위기 희귀식물 으름난초 꽃 만개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목재 울타리 설치해 보호·관리
박보성 기자  |  bakin11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29  14:14:2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외곽에서 발견된 희귀식물 '으름난초'의 꽃이 만개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발견해 보호·관리 중인 으름난초 12촉이 모두 꽃을 피웠다고 29일 밝혔다.

으름난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국가적색목록 취약(VU)' 식물이다.

전국적으로 자생지가 10곳이 채 되지 않는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키가 100㎝까지 자라며 줄기 끝에서 많은 가지가 나온다.

꽃은 6∼7월 쯤 가지 끝에 몇 송이씩 피는데 노란빛이 도는 갈색이며 입술 꽃잎은 노란색이고 조금 두껍다.

꽃의 지름은 1.5∼2㎝이며 꽃잎과 꽃받침의 생김새가 비슷하다.

현재 태안사무소는 으름난초 보호를 위해 자생지 주변에 목재 울타리를 설치하고 지속 관리 중이다.

안규원 태안사무소장은 "으름난초 발견 이후 야생화 사진 동호회 등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래도록 으름난초의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생지가 훼손되지 않게 보호·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