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과 관계 기관 대표자·실무자 등 17명이 참석한 2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서천교육지원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천성폭력상담소,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등 9개 기관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조정 기능 강화를 통해 돌봄 필요 아동에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지역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하반기 기관 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 복지 서비스 중복 지원 예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에 전문성을 더하고 지역 내 복지기관 간 의견 공유, 협력,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족과 아동에게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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