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영농현장 교육 30개 마을 대상 실시

 충남 공주시가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을 다음달 1~15일 실시한다.
 

 읍·면·동 수요 조사를 통해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5년 만에 재개되는 이 교육을 벼농사와 밭농사, 농정시책 등으로 편성한다.
 

 영농기술과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생동감 있게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작목 별로 편성된 전문 지도사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 영농기술 지도와 함께 여름철 농업인의 안전대비책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 041-840-8688)에 문의하거나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ing.gongju.go.kr)에서 조회하면 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사가 영농기술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농교육을 다른 농촌지도사업에도 접목,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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