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여중(학교장 박병동)은 최근 학부모들이 학생용 미세먼지 마스크 1000매를 기부해왔다고 29일 밝혔다.
 

 이 학교 운영위원회는 무더위에도 등교하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며 KF94 마스크 1000매를 학교를 방문, 기증했다.
 

 이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정 형편이 곤란한 학생들에게 지급될 계획이다.
 

 서준석 위원장은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 우리 학생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학교 학생자치회(회장 복서진)도 지난 24일 전교학생대의원회를 열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전개, 생활규칙 정비 등 학생자치활동 방향을 협의했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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