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수출기관과 적극 협의"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차원의 온라인 수출상담 확대를 지시했다. 

2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지사는 "이번에 추진하는 '신북방 사이버 무역사절단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좋은 사업"이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뿐만 아니라 한국무역협회 등 여러 수출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대상 지역도 중국과 일본, 아시안, 유럽 등으로 대폭 확대해 온라인을 통한 수출상담 기회를 대대적으로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과 관련해 "21세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농업으로 나가기 위한 대응책을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개혁을 지시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같은 관광시설 유치나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이벤트 행사 등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의 활성화 연구와 정책 추진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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