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보건소와 경찰서는 음주 폐해를 줄이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절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9일 지역사회 음주 폐해를 줄이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괴산경찰서와 손잡고 음주운전 단속과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음주로 인한 조기사망, 주취 폭력 등의 음주 폐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건전한 음주문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보건소와 괴산경찰서는 이날 어깨띠를 메고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음주 폐해 및 바람직한 음주습관, 적정 음주량 등을 알리는 안내책자를 배부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에 적극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절주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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