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청 주무관 황달성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황달성 문광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56·행정6급)이 선정됐다.

황 주무관은 축산·농업정책 업무를 담당하면서 평소 친절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와 함께 민원인들을 가족처럼 보듬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군은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www.goesoan.go.kr) 내 열린게시판 ‘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과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 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상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추천만 돼도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5만원)이 제공된다.

특히 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1개월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 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친절공무원에는 △민원지적과 인내수 주무관(1월) △사리면사무소 최장길 주무관(2월) △장연보건지소 김춘옥 주무관(3월)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주무관(4월) △균형개발과 김진영 주무관(5월) 등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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