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0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석해 전략적인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벌인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꼼꼼한 귀농·귀촌 유치 홍보와 상담을 하며, 귀농 1번지이자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군은 귀농귀촌팀과 선배 귀농인 5명이 직접 참여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속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농산물 재배현황 등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준비를 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 운영하는 귀농 부스 상담 창구에서는 영농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들이 직접 성공·실패 경험담을 생생히 들려주고, 농업·창업 노하우 등을 1대 1 상담하며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귀농귀촌팀과 관련자는 마스크 쓰기, 손 소독, 지정좌석제 등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해 안전을 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 등을 안내하며,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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