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분회들 감사 전하며 나라사랑 되새겨

▲ 자유총연맹 달천동분회 회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참전유공자들에게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보내며 충북 충주지역 곳곳에서 위문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자유총연맹 달천동분회는 지난달 30일 참전유공자 70여 명의 가정을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회원들은 해마다 6월이면 6ㆍ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식사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양말세트 등 선물을 마련했다.

 한상복 분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더 이상 퇴색되지 않도록 호국 의지와 나라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 자유총연맹 칠금동분회 회원들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전할 선풍기 10대를 칠금금릉동에 기탁하고 있다.

 같은날 성내충인동분회 회원들도 홀몸노인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와 떡 등 위문품 30인분을 전달했다. 앞서 전날에는 칠금동분회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 보호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선풍기 10대를 기증했다.

 장병섭 위원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셔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잘 알기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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