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 신방새말지점은 30일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계란 50판과 두유 50박스를 신방동(동장 허강욱)에 전달했다.

강영철 지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간식을 준비하게 됐고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특히 신방새말지점은 지역 밀착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명절 음식 지원, 어버이날 선물 지원, 추석명절 음식 지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백석지점도 이날 백석동(동장 전경자)에 5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기부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홀몸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종 백석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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