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1903억·7기 전반 2413억
총 525건으로 지역 발전 등 이끌어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민선 6기와 현 민선 7기 전반기 동안 공모 사업 선정으로 43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지난 6년 동안 525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민선 6기에는 1903억원, 민선 7기 전반기에는 2413억원 등 군비 부담이 버거울 정도의 많은 실적을 달성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선정된 주요 공모 사업은 △도시재생뉴딜 △일반농산어촌개발 △행복주택건립 △생활SOC 복합화 등이다.

도시재생뉴딜로는 우리동네살리기형(93억원), 주거지지원형(300억원)이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은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180억원), 삽교읍농촌중심지활성화(150억원) 등이다.

또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주택건립(216억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190억원)을 비롯해 수영장 등 주민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1100년기념관 건립(178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67억원) 등 산업형 관광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군은 공모 사업 유치를 위해 부군수가 단장인 TF팀을 구성하고 응모 단계부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맞춤형 지원을 통한 전략적 대응에 나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황 군수는 "앞으로도 예산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공모 사업에는 선제·전략적으로 대응, 군정 추진을 위한 재원을 적극 확보할 것"이라며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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