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부터 24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자녀 가구의 안정적 주거를 위한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군에 두고 셋째 아이 이상을 키우는 중인 가구다.
금융기관에서 주택의 전·월세 보증금 또는 주택구입 목적으로 대출한 가구에 대출이자 4.5% 이내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자격은 군청 홈페이지(www.yesa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오는 20~24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소득기준을 산정, 선정한다.

황선봉 군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며 "다음달에는 청년 대상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임대료·학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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