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소방서는 5대 서장에 김경호 전 태안소방서장(58)이 1일자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김 서장은 직원 상호 동료애를 중요시하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항상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각종 현장과 행정에서 우수한 지도력을 발휘, 소방서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이다.
 

 그는 지난 1987년 소방사 공채로 경기도 구리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소방청 소방정책국, 119구조구급국, 중앙119구조본부 등에서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보였다.
 

 이어 예산소방서장, 서산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 태안소방서장을 거쳐 청양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김 서장은 "칠갑산의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있는 청정지역 청양군에 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쁘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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