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부문 13명 8개팀 참여, 가금류 및 레스토랑 전시 분야 등 금·은·동 석권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립대학교호텔조리제빵학과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5∼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13명 전원이 금·은·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총 8팀을 구성해 조리대회와 제빵 부문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노수훈·이정규 학생팀은 조리대회 가금류 3코스 전시부분에서 '블루베리 소스를 휘날린 오리가슴살 스테이크'로 농협기관장상과 금상을 받았다.

같은 부문에 출전한 민준식·김현정 팀과, 김한솔 팀은 육류·해산물 및 레스트랑 전시부분에서 각각 은상을, 최원영·이명걸, 임승묵·채현준 학생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제빵 분문에 참가한 김설화·양태순 학생은 마카롱 전시에서 은상을, 송하영과 김민소 학생은 플레이팅 디저트 및 구움과자 전시 부분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미슐랭 스타 배출을 목표로 최고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학생 모두에게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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