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도시사업단 브리핑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은 30일 문화잇슈에서 브리핑을 갖고 다양한 방식의 문화실험을 추진,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조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5년 간 100억원을 지원해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2022년까지 약 30여 개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달 3차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12월 내 문화예비도시를 선정, 그 후 1년 간 예비사업을 거쳐 2021년 말 최종 결정된다.

시는 추진협의회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을 조직해 △문화예술인력 양성(28개 팀) △문화 관련 포럼·살롱·심포지엄 개최 △다양한 방식의 거버넌스 구축 △문화콘텐츠 개발(6건) △문화플랫폼 및 아카이브 조성(2곳 )△문화예술 창업(9개) 등 다양한 사업을 연속 추진해왔다.

시는 오는 24일 사업계획 제출 이후 행정 각 부서 간 다양한 연계협력사업 추진과 현장실사등 연말 예비도시 선정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종신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로 지정돼 시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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