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증평신협 장뜰시장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증평신협과 증평장뜰시장상인회가 30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호간의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로써 증평신협은 지난 16일 증평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환전업무를 시작한데 이어 '온누리상품권'의 취급(매입, 환전)도 하게 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들의 예금관련 편의도 제공하게돼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신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증평신협은 금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점포당 10매씩의 마스크를 준비하여 전달했으며 지난 4월부터 매달 7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정기구매도 이행하고 있다. 

증평신협은 앞으로 지역소상공인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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