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신규 특수교사 맞춤형 멘토링 장학 지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한달간 유·초·중 신규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장학을 면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원청은 신규 특수교사의 교직 생활이 안정되기까지 멘토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교육 및 각종 학급 업무에 대한 노하우와 더불어 유능하고 청렴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교사가 갖춰야 할 전반적인 업무 지식과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신규교사가 습득해야 할 특수교육 각 분야의 전문역량과 경력을 갖춘 멘토링단을 구성 운영한다.
 

 신규교사가 희망하는 멘토를 선정해 신청하며 멘토링 유형, 멘토링 실시 횟수, 희망일 등을 수시로 신청, 수요자 중심의 멘토링 장학을 시행한다.
 

 맞춤형 멘토링 장학은 멘토교사가 신규교사의 요청에 따라 면대면 또는 비대면(유선·전자메일 등 온라인)의 문답형식으로 진행해 신규교사의 심리적 안정감 강화와 학교문화 적응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한 신규교사는 멘토의 충분한 지원으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학생 교육 전반과 업무 역량 및 청렴의식이 향상돼 교직 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신규 특수교사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전문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익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