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대학생상담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멘토 10명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렴 서약서 작성, 멘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들은 멘토 교육 시간을 통해 멘티-멘토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청렴한 태도로 멘토링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인근 지역 대학교의 상담, 심리, 교육 관련 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심사를 거쳐 10명이 선발됐다.
 

 멘티는 Wee센터 상담 종결 후 추후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동부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와 멘티는 1대1로 결연돼 올해 말까지 개별 멘토링 활동, 집단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멘토는 멘티에게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 자아존중감 향상 등 심리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멘토링 활동을 하는 시간 동안 멘토가 멘티의 곁에서 좋은 언니, 오빠가 돼 따뜻한 대인관계 경험을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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