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육군 37사단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한국전력 충북본부와 육군 37보병사단은 30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짓기'는 국가 유공자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양 기관이 협업하는 사회공언 사업이다. 

국방부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예산 일부를 지원하고 합동 봉사활동 등을 한다. 

이날 준공식은 국가유공자 채규현옹의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 자택에서 진행됐다. 

한전 충북본부와 37사단은 합동 봉사활동으로 약 60일간 공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긍심 및 애국심을 고취함은 물론 공기업과 향토사단의 협업을 통해 기존 사회공헌 활동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 충북본부와 37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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