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는 7월1일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3무(無), 3생(生), 3편(便)의 10대 핵심성과를 30일 발표했다.

핵심성과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범죄예방 환경설계(안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예정(교통)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환경) △청주페이 발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경제) 등이다.

또 △문화의 숨결로 다시 태어난 문화제조창(재생) △1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문화) △치매안심센터, 주거복지센터 등 복지 인프라 시설 확충(복지) △도시계획 시설 일몰제 대응 민·관 거버넌스 운영(녹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산업)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사업 국비공모 선정(유통) 등을 선정했다.

시는 핵심성과를 통해 자연재해·사회재난·생활 안전 등 불안 없는 안전도시 기반을 다지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남은 과제로 시청사 건립과 문화도시·방사광 가속기 유치 후속조치 등을 꼽았다. 한범덕 시장은 2주년 기념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이후 펼쳐질 새로운 세상을 맞아 함께 꾸는 꿈으로 멋진 가능성의 도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라 관례로 진행한 성과 브리핑을 생략하고 7월1일 오후 2시 지난 2년의 발자취와 남은 2년의 비전을 담은 특별 웹페이지를 공개한다.

웹페이지에는 시장 인사말과 시간 역순으로 정리한 주요 행사, 비전도 등이 수록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관련 영상과 직원과의 대담 영상, 방사광 가속기 유치 성과 등을 담은 3편의 특별 영상으로 랜선 기념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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