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희 신임 중부지방산림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고 신속·철저히 대응, 국민 신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춘천 출신인 박 청장은 지난 1989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북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 등 현장 업무를 섭렵했다.
 

 산림청에서는 산림경영국, 산림자원국, 운영지원과, 수목원조성사업과장, 대변인을 거쳐 최근 운영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정책 업무에서 현장 업무까지 두루 정통한 인물이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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