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중학교(교장 황한준)  KBS배 전국 춘계 남녀 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키부가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하키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아산중 하키부는 준결승전에서 경기 성일중을 5대 0으로, 결승전에서 경기 창성중을 5대 2로 이겼다.
 

 개인상 부문에선 3학년 김규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2학년 김시환 선수가 득점상을 수상했다.
 

 정용균 감독은 감독상, 정용우 코치는 코치상을 각각 받았다.
 

 이로써 아산중 하키부는 2018~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4월 충남 제천에서 열린 협회장기 전국 하키대회 3연패에 이어 KBS배 전국남녀하키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하키 명문임을 입증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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