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영동부군수 취임

[영동=이능희기자] 25대 충북 영동군 부군수에 이선호(58) 부군수가 취임해 1일부터 부단체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 부군수는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90년 1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청 공보관,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경제기업과장 등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달 1일 영동군 부군수로 발령받았다.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군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 아래,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영동군의 입장에서는 행정 전문가인 이 부군수의 역할과 능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영동군의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과 소통하며, 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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