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반환점 맞아 새 각오

▲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 조회에서 더 좋은 옥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옥천=이능희기자]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 조회에서 ‘더 좋은 옥천’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 군수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직원 조회 참석 후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행사를 간소화했다.

김 군수는 직원 조회에서 “민선 7기 반환점을 돌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고 역점과제를 발굴해 미래성장기반을 준비할 시기”라고 말했다.

또 “최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위기가 찾아왔으나 옥천군 방역정책을 믿고 침착한 대응과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최근 준공한 ‘옥천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현장과 옥천읍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 중인 ‘금구 공영주차타워’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옥천 휴-포레스트 사업은 150억원을 투입해 장령산자연휴양림 주변 산림 100㏊에 문화휴양·명상·체험·산림복합 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으로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금구 공영주차타워는 지역 상가 밀집 지역 내 교통혼잡을 해결하고자 금구리 23-1 일원에 56억원의 사업비로 3층 공영주차타워 160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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