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엔 정은교 선출

[영동=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군의회는 1일 283회 임시회에서 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진행해 의장에 김용래 의원(69), 부의장에 정은교 의원(51)을 선출했다.

김 의장은 “8대 영동군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영동군의회 의장직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영동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정 부의장도 “부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들께 너무 감사 드린다”며 “부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영동군의회가 어느 의회보다도 앞서가는 선진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의원 3명은 이날 전·후반기 의장단을 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임시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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